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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현지해설…“강정호 타구가 빨랐어요” 흥분
입력 2015-07-24 15:48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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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강정호의 맹활약에 현지 해설진도 호평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루타 2개)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에서 2할8푼5리(249타수 71안타)로 상승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31타점, 14번째 2루타, 시즌 32번째 득점을 수확해냈다.
이날 팀이 2대1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강정호가 큼직한 2루타를 때리자 현지 해설진은 강정호 좌측 선상으로 라인드라이브. 펜스까지. 좌익수 로빈슨이 더듬습니다, 타구가 빨랐어요. 강정호는 3루에 들어갔습니다. 파이어리츠, 5회에 리드를 3대1로 벌립니다”고 흥분했다.
이후 팀이 6대1까지 달아난 7회 강정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자 현지 해설진은 강정호 오늘 4타수 2안타입니다. 맥커친, 마르테, 강정호가 오늘 각각 2안타씩을 기록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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