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양의 불로초라 불리는 건강 음식 ‘아티초크’, 다이어트 및 암 예방 효과 갖춰
입력 2015-07-24 14:47 

무조건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질 높은 삶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건강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양의 불로초라 불리며 암 예방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아티초크가 화제다.

아티초크는 지중해가 원산지로 기원전부터 사용되어온 약용 식물이다. 일반적인 채소와는 달리 꽃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주로 이탈리아 등지에서 많이 섭취하며 고지방 음식의 섭취가 많은 서양에서는 소화를 돕기 위한 채소로 요리되어 왔다. 그만큼 소화 기능을 돕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마그네슘, 미네랄과 같은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은데다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다이어트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탁월하다.

칼륨과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붓기를 제거하고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B1, B2, B6 등의 각종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다. 특히, 아티초크에 함유된 시나린 성분은 혈압과 혈당을 낮춰주고 간의 기능을 높여줘 숙취 해소에도 좋다.

아티초크는 육질이 연하면서도 맛이 담백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샐러드나 피자, 스튜, 스프, 빵, 아티초크차 등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급 식자재로 불리며 백화점 식품코너나 유명 레스토랑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국내에서도 아티초크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꽃피네농원의 아티초크는 유기농 종자를 사용해 노지 재배를 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만 재배한다. 중금속 오염이 우려되는 가축 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 퇴비 대신 미국 유기농 자재 평가원(OMRI)에 통과된 순도 95%의 유기농 비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성장 호르몬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꽃피네농원 관계자는 아티초크를 구입할 때에는 흠집이 없고 색상이 고르며 잎이 완전히 닫힌 것을 골라야 한다. 구입 후에는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꽃피네농원은 다양한 효능을 갖춘 아티초크를 위생적인 작업 환경에서 직접 재배한다”고 전했다.

이어 꽃피네농원의 아티초크는 정부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높였으며 가시가 거의 없어 요리를 할 때에 손질하기가 간편하다”며, 특히, 꽃피네농원의 아티초크차는 임가공 생산해 소비자가 더욱 손 쉽게 아티초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피네농원의 아티초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cofine.net)및 전화(1666-46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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