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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장윤정, 도경완 첫 만남 떠올리며 “유부남인 줄 알았다”
입력 2015-07-23 23:48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첫 만남이 소개됐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접근하기 위해 디너쇼 티켓을 핑계로 접근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장윤정이 내게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며 ‘이 번호로 문의해라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 번호가 매니저나 기획사인 줄 알았다. 하지만 프로필에 장윤정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이 회사 사람들은 다 장윤정 사진을 프로필로 해놓나 싶었다. 그런데 장윤정 본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나는 도경완을 잘 몰랐고 유부남인 줄 알았다. 나를 그냥 좋아하는 유부남인 것 같았다. 거기다가 부모님 디너쇼를 보내준다고까지 했다. 그 당시 생방송이고 매니저 번호를 몰라서 내 번호를 적어줬다. 그런데 도경완은 내가 먼저 대시를 한 줄 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도경완은 결국 디너쇼 티켓을 못 받았다. 이미 안중에 없었다”며 당시 설레는 감정을 소개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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