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타 커플의 데이트 공식은 '새벽·허름한 옷'?
입력 2015-07-23 19:41  | 수정 2015-07-27 09:22
【 앵커멘트 】
요즘 톱스타 커플들의 열애 소식이 하루가 멀다고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의 비밀 데이트 모습을 봤더니 공통점, 이른바 공식이 있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연예전문매체가 포착한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데이트 사진.

하나같이 배경이 어둡습니다.

스타 커플의 공식 데이트 시간인 늦은 밤 또는 새벽에 밀회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톱스타 커플들의 데이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은 편안한 복장입니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슬리퍼까지.

결혼 전 이나영을 만날 때 원빈의 이른바 '주민룩'은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 커플도 수수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차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짙은 썬팅은 기본, 동선을 감추기 위해 2대는 필수입니다.

김우빈-신민아, 비-김태희 커플의 각양각색 슈퍼카 데이트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밀회 장소로 해외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나 국외나 거의 모든 커플의 공통점은 몸과 얼굴의 은폐.

목도리로 얼굴을 칭칭 감은 이민호와 마스크를 한 수지.

하지만, 렌즈는 그들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연애하기 정말 힘든 스타들.

그들의 007 연애작전은 오늘 밤에도 어디에서 이뤄질지 모를 일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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