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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 새롭게 개편…‘핑크색’으로 구분 ‘확실’
입력 2015-07-23 1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서울시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전면 개선된다.
서울 지하철 좌석에 임산부 배려석은 열차 한 칸 당 두 좌석씩 운영됐지만, 좌석 뒤편에 안내 스티커만 붙어 있어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울시는 23일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쉽게 알아보고, 임산부에게 양보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2호선과 5호선에 새로운 임산부 배려석을 시범 설치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임산부 배려석은 기존 임산부 배려석과 달리 바닥과 좌석 등받이까지 분홍색으로 연출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로운 임산부 배려석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임산부 배려석 개편으로 임산부들이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 저기까지 가서 임산부들한테 비키라고 하는 무개념들 없길 바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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