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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민호-김민재-조혜정 숨겨진 캐스팅 비화…‘3인3색 매력’
입력 2015-07-23 18:37 
사진=CJ E&M, SM엔터테인먼트, 수현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유지훈 기자] ‘처음이라서 주역들의 캐스팅 이유가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진은 23일 샤이니 민호, 김민재, 조혜정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민호는 ‘처음이라서 남자주인공인 윤태오 역할을 맡게 됐다. 제작진은 민호가 음악프로그램 녹화를 끝내고 바로 오디션을 보러왔다. 무대를 마치고 바로 달려오느라 무대의상 그대로 땀범벅이 된 채 오디션을 봤다. 특유의 환한 웃음과 패기 넘치는 모습이 소년의 매력을 지닌 남자주인공 윤태오 역할에 딱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민호와 여자주인공 박소담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 김민재는 외모와는 다른 성숙한 매력으로 서지안에 분하게 됐다. 그는 오디션 당시 외모는 어려 보이는데 목소리나 연기 톤이 굉장히 성숙해 보인다고 하면서 2차 오디션 때는 더 어려 보이게 하고 오라는 부탁까지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혜정은 오디션 당시 정현정 작가에게 살을 빼지 말라는 특별한 부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정 작가는 오디션 당시의 조혜정을 떠올리며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9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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