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동현 선고 기일 연기…‘혐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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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김동현의 선고 기일을 연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3일 김동현의 사기 혐의 관련 선고 기일을 다음달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김동현 측의 선고 기일 연기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고소인 측에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며 대신 피해자의 탄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해 지인 A씨에게 빌린 1억원 이상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김동현은 지난 2009년 A씨에게 1억2000만원을 빌린 뒤 2011년에도 1000만원을 추가로 빌렸지만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동현, 선고 기일 연기됐구나” 김동현, 사기 혐의 받고 있네” 김동현, 배우 김동현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