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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5-07-23 15:10  | 수정 2015-07-23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최홍만씨(35)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광진경찰서는 지인 2명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 씨를 지난달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씨로부터 1억원을, B씨로부터 255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5월 고소됐으며 A씨에게 1800만원을, B씨에게 500만원을 갚았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1 이종격투기 최홍만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인기 몰이를 했으며, 이후 요식업체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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