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종격투기 최홍만 사기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5-07-23 14:38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최홍만씨(35)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광진경찰서는 지인 2명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씨를 지난달 2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씨로부터 1억원을, B씨로부터 255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5월 고소됐으며 경찰은 최씨가 빌린 돈의 일부로 A씨에게 1800만원을, B씨에게 500만원을 갚은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검찰의 최종 처분이 나와봐야 안다”고 밝혔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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