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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플레이스' 섬세하고 감각적인 스릴러! 여성 관객들의 취향저격!
입력 2015-07-23 14:02 
[출처: CGV ]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스릴러를 통해 여성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다크 플레이스>가 관객들의 꾸준한 극찬 세례와 함께 2015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엄마와 어린 두 딸을 죽인 끔찍한 일가족 살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딸 리비가 자신의 친오빠 벤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25년 후, 다시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기존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이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것을 넘어서 잔인하거나 그로테스크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으려 하는 남성 중심의 장르였다면 최근의 스릴러 영화들은 점차 섬세해지고 인물들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여성 관객들 역시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발전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지난해 개봉해 여성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나를 찾아줘>의 원작자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전작 이상의 치밀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과 더불어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선을 연기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은 여성 관객들이 <다크 플레이스>에 열광하는 이유다.

먼저 니콜라스 홀트는 훈훈한 외모를 갖춘 아마추어 탐정으로 변신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제3자의 눈으로 담백하게 바라보며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샤를리즈 테론은 극중 25년 전 살인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 리비 데이 역을 맡아 인물의 불안한 심리와 적개심 등 심도 깊은 내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클로이 모레츠는 미스터리한 소녀 디온드라로 분해 전에 볼 수 없던 퇴폐미 가득한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스토리상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이렇듯 치밀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열연까지 더해져 전에 없던 담백한 스릴러 영화 <다크 플레이스>에 대해 여성관객들은 역시 탄탄한 스토리에 반전까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였다”(kpmo****), 원작이 워낙 훌륭한데 영화에서 그런 훌륭함을 잘 표현해낸 듯”(gond****), 샤를리즈 테론이랑 니콜라스 홀트라니ㅜㅜ 안볼 수가 없겠네”(tlag****), 실망이라곤 찾아볼 구석이 없던 영화~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dhck****), 니콜라스 홀트 때문인지 극장에 여자들이 많던데ㅋㅋ흥해라”(k002****)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남성 관객들은 물론 여성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웰메이드 스릴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실 추적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상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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