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한다
입력 2015-07-23 14:02 

현대기아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최상위(Tier 1)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현대기아차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서 의전, 선수단 수송, 대회 운영 등에 필요한 공식 차량 4100여대와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평창올림픽에서 공식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마크를 사용한 홍보활동,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후원참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현대차그룹의 참여로 다른 기업들의 후원 참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위는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삼성, 대한항공, KT, 영원아웃도어, 파고다어학원,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태평양 등 8곳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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