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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측 “전지현 인사, 왠지 짠하더라…그야말로 겹경사” (인터뷰)
입력 2015-07-23 12:16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암살이 개봉 첫 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1264개 스크린에서 47만76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수 49만199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에는 전지현의 임신 소식도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졌다.

이에 대해 ‘암살의 제작사 케이퍼플름 안수현 대표는 전지현은 어제도 늦게까지 인터뷰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힘든 것도 티 내지 않고 밝게 임하더라”며 들어가는 길에 ‘끝까지 잘 해서 기분 좋다. 집에서 건강 잘 챙기겠다고 하는데 마음이 짠하더라. 하루 일정 끝내고 건네는 인사인데도 왠지 남달랐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 그야말로 겹경사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또 ‘암살의 순조로운 출발에 대해 시작이 좋아 다행이다. 관객들도 좋아해주셔서 ‘잘 끝냈구나 싶었다. 이제 ‘암살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느낌”이라고 만족을 나타내며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잘 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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