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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저작권료 다들 제대로 정산 받았나요?” 불만 토로
입력 2015-07-23 11:55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정기고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저작권료 정산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정기고는 23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작권료 다들 제대로 정산 받았나요? 기사에서 보니까 4월부터 미지급된 금액 나눠서 입금했다고 하던데 저는 4월부터 뭐 다른 것도 없고 심지어 5월은 가장 적은 금액이 정산 됐네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저작권협회는 나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고 수수료 외에 회관 건립비까지 내 저작권료에서 떼어갈 땐 언제고 지금 내 저작권료가 이렇게 반 토막이 나다못해 3등분으로 가지런히 썰렸는데 최소한 내 수수료를 받고 일하는 협회라면 먼저 연락이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정기고는 저는 저작권료 미지급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수수료 드려, 회관 건립비도 바쳤는데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전화까지 해서 여쭤봐야 합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측은 정기고 저작권료 미지급 내용을 확인했다.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연락 주겠다”고 전했다.

▲ 다음은 정기고 전문

저작권료 다들 제대로 정산 받았나요? 기사에서 보니까 4월부터 미지급된 금액을 나눠서 입금했다고 하던데 저는 4월부터 뭐 다른것도 없고 심지어 5월은 가장 적은 금액이 정산됐네요. 저작권협회는 나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고 수수료 외에 회관 건립비까지 내 저작권료에서 떼어갈땐 언제고 지금 내 저작권료가 이렇게 반토막이 나다못해 3등분으로 가지런히 썰렸는데 최소한 내 수수료를 받고 일하는 협회라면 먼저 연락이 와서 자초지종을 설명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저작권료 미지급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수수료 드려, 회관 건립비도 바쳤는데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전화까지 해서 여쭤봐야 합니까?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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