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막힌 이야기] 시누이들이 며느리 옷을 다 가져간다? '울화통 터져'
입력 2015-07-23 11:16 
사진=MBN


충격적이고 놀라운 사연을 재연 방식으로 풀어내는 MBN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22일 방송된 '기막힌 이야기 - 실제 상황'에서는 울화통 터지게 하는 시누이와 장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딸 이주희(가명)의 엄마인 고옥진(가명)은 갑자기 짐을 싸들고 딸과 사위가 사는 집으로 들이닥쳤습니다.

이어 사위 김영수(가명)에게 "내 딸 시누이 시집살이 시킬 거면 자네도 공평하게 날 모셔야지"라고 말하며 같이 살고 있는 사위의 누나 김화정(가명)을 노려봤습니다.



사위 김영수에게는 시누이가 다섯 명이 있었고, 그 중 가장 큰 누나인 김화정이 딸 내외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일주일 후, 장모는 자신이 딸을 주기 위해 사놓은 소고기를 집을 방문한 시누이들이 먹는 것을 보며 어이없어 했습니다. 특히 큰 시누이는 "그깟 고기"라며 남김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사진=MBN


해가 지자 집을 나서는 시누이들은 며느리 이주희를 마주치자 서둘러 갔습니다.

알고 보니 시누이들은 이주희의 옷장을 뒤져서 그의 옷을 가져간 후였습니다.

자기 옷을 가져갔다고 확신한 며느리는 큰시누이에게 "왜 자꾸 남의 옷장 함부로 뒤지냐"며 따졌습니다.

그러나 큰시누이는 뻔뻔하게도 "안 입는 옷 나눠 입을 수도 있지" "그깟 천 쪼가리 가지고 유난들은" 이라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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