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이유비 향한 짝사랑 시작…'잘됐으면 좋겠다!'

밤선비 심창민, 이유비 향한 짝사랑 시작…'잘됐으면 좋겠다!'

심창민의 외사랑이 보는이들을 짠하게 합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5회에서는 호감을 느끼고 있는 조양선(이유비 분)에게 다가가는 이윤(심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윤은 조양선이 그가 대신 갚아준 200냥을 내미는 순간 저쪽에서 누군가 말을 몰고오자 얼른 끌어당겨 안으며 보호했습니다.

조양선을 안아본 이윤은 곧 조양선이 여자라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는 조양선이 내미는 200냥을 받겠다고 하면서 형님이라 부르라고 고집했습니다.

이윤은 주저하는 조양선에게 "그래도 형.님."이라며 큰 눈망울로 바라봤고, 결국 조양선은 형님이라고 조심스럽게 불렀습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은 평소에 카리스마 넘치고 아버지 사동세자의 죽음과 귀의 존재를 파헤치려는 비범한 세손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또한 상처를 지닌 고단한 삶에 조양선은 유일한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