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중복’, 대서와 맞물려 삼복더위 기승…‘염소뿔도 녹는다?’
입력 2015-07-23 10:13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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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대서이자 ‘중복으로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다.
대서는 대개 중복과 비슷한 시기이며, 예로부터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다. 또 삼복더위를 피해 음식과 술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이 때 무더위로 인한 수분공급과 기력회복을 위해 제철음식인 보리, 토마토, 가지, 복숭아 등을 즐겨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서 무렵 농촌에서는 논과 밭의 김매기, 잡초베기, 퇴비 장만 등의 농작물 관리가 한창이다.
대서 중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서 중복, 덥다” 대서 중복, 비 안오나” 대서 중복, 복숭아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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