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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임신, ‘한밤’ 인터뷰 보니 ‘느낌 팍 오네’…“뭔가 의미심장한 게 있었다”
입력 2015-07-23 10:09 
전지현 임신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전지현 임신, ‘한밤 인터뷰 보니 ‘느낌 팍 오네...뭔가 의미심장한 게 있었다”

전지현 임신, 10주차 접어들어...영화 ‘암살 때문에 미리 알리지 못해

전지현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속속 그의 임신을 상징하는 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온 배우 전지현의 인터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지난 주 '한밤의 TV연예'와 단독 인터뷰를 했던 전지현이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며 전지현의 임신을 언급했다.

윤도현은 이어 하지영에게 "지난주에 전지현을 한 시간 넘게 만나고 왔잖냐? 눈치 못 챘냐?"고 물었고, 그는 "뭔가 좀 의미심장한 게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영은 "전지현이 원래는 꽉 끼는 의상을 자주 입는데 그날따라 아주 헐렁한 원피스를 입었다. 그런데 포인트가 바로 배에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극장의 긴 계단을 내려오는데 옆에 있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서 아주 조심조심 내려오더라"며 "막상 임신 사실을 알고 나니까 그날 뭔가 달랐던 거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지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영은 "깜짝 놀란 게 대부분 얼굴이 빛나잖냐? 오늘 배가 많이 빛난다"고 말하자 전지현은 "오늘 아무래도 옷의 포인트가 배 쪽에 있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전지현은 "내가 운동량이 많았었는데 운동량을 늘려서 그렇게 좋을 게 없더라. 그래서 운동량을 많이 줄였다. 또 몸 좀 사리고 싶어서 액션을 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임신을 암시했다.

전지현은 또 인터뷰가 끝나고 계단을 내려갈 때도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 전지현 임신, 3년 만에 접한 경사!” 전지현 임신, 정말 축하드릴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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