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C몽 6년여 만에 콘서트, 예매 첫날 ‘전석 매진’
입력 2015-07-23 10:08  | 수정 2015-07-24 10:38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6)이 6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이 오는 9월 4~6일, 11~13일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드림티 관계자는 400석 규모에서 총 6일간 열리는 이번 공연이 MC몽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MC몽이 2009년 공연 이후 6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콘서트다.
앞서 그는 고의 발치를 통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2010년 불구속 기소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012년 병역 기피 혐의는 벗었지만,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MC몽은 지난해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아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와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컴백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팬들을 만나는 공연이나 공식적인 방송 무대에는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MC몽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C몽 콘서트, 하루 만에 매진됐구나” MC몽 콘서트, 대단하다” MC몽 콘서트, 아직 인기 뜨겁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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