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데이터 꺼내쓰는 ‘T포켓파이’ 출시
입력 2015-07-23 10:07 

SK텔레콤은 전국망 LTE 커버리지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모뎀 단말기 ‘T포켓파이를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와이브로 서비스의 경우 커버리지 음영지역이 있지만 T포켓파이는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최대속도는 10Mbps로 종류는 월정액 1만5000원(데이터 10GB, 부가세 포함 1만6500원)과 2만2500원(20GB, 2만4750원) 두 가지다.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의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기 출고값은 12만7600원으로 여분 배터리 1개와 T포켓파이 전용 파우치를 제공한다.
오는 24일 하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해 28일부터 SK텔레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채널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겐 3개월동안 매월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 달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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