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엑소 크리스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이 재개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변론기일이 오는 9월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개된다. 이는 지난달 법원이 제시한 강제조정안에 SM이 이의제기를 신청한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양 측은 수차례 조정을 통해 이견을 조율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것에 실패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5월 양쪽 의견을 절충해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SM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기나긴 법적 공방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루한 역시 11월 행동을 같이 했다. 이들은 SM의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와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SM은 팀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와 루한이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중국 법원에도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변론기일이 오는 9월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개된다. 이는 지난달 법원이 제시한 강제조정안에 SM이 이의제기를 신청한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양 측은 수차례 조정을 통해 이견을 조율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것에 실패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5월 양쪽 의견을 절충해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SM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기나긴 법적 공방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루한 역시 11월 행동을 같이 했다. 이들은 SM의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와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SM은 팀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와 루한이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중국 법원에도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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