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빛 6호기 증기발생기 작동 멈춰…출력 50%까지 떨어져
입력 2015-07-23 08:48 

한빛원전 6호기가 증기발생기의 갑작스런 가동 중단으로 출력이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23일 오전 5시께 증기발생기 1대가 작동을 멈춰 출력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것)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증기발생기 2대 중 1대가 갑자기 멈췄고, 나머지 예비 증기발생기가 곧바로 가동됐다.
출력은 한때 50%까지 떨어졌으며, 출력을 점차 높여 이날 정오쯤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원전 측은 예비 증기발생기 1대를 포함 모두 2대의 증기발생기가 정상 가동 중이어서 발전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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