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 어떤 보양식 먹을까…백종원의 닭볶음탕도 "맛있겠쥬?"

오늘 중복, 어떤 보양식 먹을까…백종원의 닭볶음탕도 "맛있겠쥬?"



오늘은 중복이자 24절기 중 12번째인 대서(大暑)입니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옛말에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고 할 정도로 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중복'과 '대서'가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스케치북을 이용해 닭볶음탕 레시피를 전수했습니다.

백종원의 닭볶음탕 레시피에 따르면 깨끗이 씻은 닭을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그 다음 설탕 세 숟가락이 안되게 넣습니다.

간을 봤을 때 단맛이 날 정도로 설탕을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어 닭을 끓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큼직하게 썬 감자를 넣고 푹 끓입니다.

이후 당근과, 양파를 넣고 간장으로 양념을 합니다. 간장의 양은 먹어보고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완성된 닭볶음탕은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