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자 가족, 이란대사관에 협조 호소
입력 2007-08-08 19:57  | 수정 2007-08-09 08:20
아프간 피랍자 가족 17명이 서울 용산구의 주한 이란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인 피랍자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피랍자 가족들 중 차성민 대표와 피랍자 제창희씨 어머니 이채복씨는 이란 대사관에 들어가 자한박쉬 모자파리 이란 대사와 면담했습니다.
30여분만에 이란 대사와의 면담을 마치고 나온 차 대표는 이란 대사가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이란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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