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한 관련 예산 증감, 회담 결과 지켜봐야"
입력 2007-08-08 15:27  | 수정 2007-08-08 19:32
반장식 기획예산처 차관은 남북 정상회담에 따라 북한 관련 예산이 늘어날지는 회담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차관은 올해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일반회계 출연금은 5천억원이며 내년부터는 매년 6천500억원씩 투입한다면서 기금에 축적된 여유자금이 있으므로 올해 실제 사업 규모는 8천700억원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반 차관은 또 북한과의 민자사업 교류 추진 계획과 관련해 민자사업은 기본적으로 수익이 나고 통행료 징수 등의 체제가 갖춰져야 한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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