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소녀시대’ PD “소녀시대의 다양한 모습, 많이 발견했다”

[MBN스타 박영근 기자] 오관진 PD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오 PD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 소녀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직접 기획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제작진과 많은 미팅을 통해서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멤버들이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하고싶은 것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것을 시청자들에게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개인 채널을 만들어서 어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 PD는 멤버들이 각자 본인의 아이디어로 채운 개인 채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특히 서현에게 깜짝 놀랐다. 모범생 이미지였는데 촬영에 들어가 보니 엉뚱한 면이 많았다. 써니도 다른 재능이 많았다. 컵라면 하나 익을 동안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등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하다. 따로따로 매력들을 보여줄 수 있고. 그 매력들이 채널 리얼리티로 크게 뭉쳐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의 최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해당 방송은 오늘(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