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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설 새 국면 맞나…tvN 측 “노코멘트”
입력 2015-07-21 15:1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방송인이자 변호사인 강용석의 불륜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tvN ‘수요미식회 측은 그와 관련된 사안에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21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는 강용석의 출입국 기록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그와 불륜설에 휩싸였던 블로거 A씨와 같은 시기에 홍콩에 체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22일 불륜설이 불거진 당시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상반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15일 출국한 강용석은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에 입국했다. 약 3일이 겹치는 셈이다.



과거 불륜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강용석은 MBN스타에 루머에 한발짝도 벗어나지 않은 보도에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그는 A씨의 남편인 조모 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서도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이었고, 원고와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조모 씨 측은 제 3자의 사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을 취하할 뜻이 없다고 밝혔으며, 소송 공판은 오는 22일 재개된다. 강용석이 극구 부인했던 불륜설이 새 국면을 맞은 셈이다.

강용석은 tvN ‘수요미식회 ‘강용석의 고소한 19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tvN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강용석 출연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말씀을 드릴 것이 없다”며 정확한 공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고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사항으로 출연자의 출연 여부 등을 논하는 것은 이르다”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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