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녀시대 태연, 악플러에 법적 대응 예고…“지금 다 보고 있다”
입력 2015-07-21 10:07  | 수정 2015-07-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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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태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금 다 보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 주변 지인들까지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태연은 이어 저한테 법적 대응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저도 저이지만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런다”고 말을 이었다.
또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렇다.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고 글을 맺었다.
태연 악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악플러, 무슨 일이지?” 태연 악플러, 연예인도 참 안쓰럽다” 태연 악플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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