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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석에 있는 김주하 당신의 모습이 제일 빛납니다”
입력 2015-07-21 10:06  | 수정 2015-07-21 1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김주하 앵커가 20일 MBN ‘뉴스8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4년 만의 컴백이었지만, 힘이 넘치는 눈빛과 안정감 있는 중저음 음성으로 출발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감도 넘쳤다.
특히 국정원 자살 미스터리 관련, 김주하 앵커는 문서 감정가와의 심층 대담 중 유서 면면에 담긴 의혹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서 질문,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돌직구 질문에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호평이 쏟아졌다. 관련 게시판에는 역시 앵커석에 있는 당신의 모습이 제일 빛납니다. 명불허전 김주하”라는 말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몇 안되는 언론인 중 하나입니다” 여대생들의 워너비 모델, 미모도 진행 실력도 여전하네요” 등 칭찬 일색이었다.

또 간만에 뉴스를 집중해서 봤습니다. 앞으로도 그 자리에서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김주하라면 당연히 뉴스 진행을 해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김주하 씨만 구사할 수 있는 확실한 발음 및 전달력과 보도 사안에 따른 특유의 표정들, 정말 멋졌습니다. 다시 돌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등 응원하는 글도 줄을 이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복귀 소감과 각오를 묻는 질문에 오랜만이라 떨리고 긴장되서 어떻게 진행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저나 ‘뉴스8이 잘못된 점이 있다면 따끔한 충고 부탁드린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뉴스8은 현장성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집중 발굴한다. 이에 시청자와 이슈를 보다 가까이 연결해 주며 대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뉴스를 전할 방침이다. 또한 공정과 신뢰라는 MBN 뉴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균형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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