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이틀째 동반 상승
입력 2007-08-08 12:07  | 수정 2007-08-08 12:07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동결을 밝힌 가운데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과 오는 28일 남북정상 회담소식이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1870선을 회복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포인트 오른 18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
재,화학,비금속광물업이 상승하고 있고,의료정밀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현대중공업,국민은행,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LG필립스LCD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남북회담 성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이 각각 8%와 7% 상승하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포인트 오른 806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태웅,키움증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투어와 동서,주성엔지니어링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화전기,제룡산업,비츠로시스,비츠로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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