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이틀째 동반 상승
입력 2007-08-08 11:02  | 수정 2007-08-08 11:02
주식시장이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해 경제 성장 전망으로 미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으로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한 18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전기가스와 건설, 운수창고, 유통, 비금속광물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과 현대차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7천원 상승한 59만 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국민은행, 하이닉스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8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과 컴퓨터서비스, 제약, 통신서비스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츠침대와 손오공등이 오르면서 기타제조업종이 3퍼센트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융과 오락문화, 건설,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J홈쇼핑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동서등이 약세흐름 보이고 있지만 NHN과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와 태웅, 키움증권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로만손과 비츠로테크, 보성파워텍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대북 송전 수혜주인 선도전기와 이화전기, 광명전기등도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지전자는 중국에 자원개발투자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반면 미디어플렉스는 투자하고 배급을 맡은 영화 `디워'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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