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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앨범뒤적이기] ‘알로하라’ 구하라, 섹시부터 큐티, 사랑스러움 다 있다구
입력 2015-07-20 13:33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는 팬들을 위한 달콤한 ‘초코칩 쿠키로 솔로 신고식을 치렀다. 쟁쟁한 걸그룹 대전 속 돋보이는 솔로 여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구하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는 지난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초코칩 쿠키를 구워 연인과 나누어 먹는 가사와 매력적인 구하라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남심을 자극 중이다. 거기에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 듣는 재미까지 높인다.

특히 이번 솔로 앨범에는 구하라의 애정이 가득하다. 멤버 허영지는 랩 피처링을, 한승연은 작사가로 지원 사격했고, 구하라가 직접 앨범 콘셉트부터 안무, 뮤직비디오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때문에 카라로 무대에 올랐을 때 미처 보이지 못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 ‘초코칩 쿠키는 달콤하구, 구하라 목소리는 섹시하다구.

‘그댈 위해 만들었죠. 맛 좀 봐 촉촉해. 우리 단둘이 달콤한 시간을 나누고. 은밀한 이야길 나눠요 등의 아찔하면서도 달콤한 ‘초코칩 쿠키의 가사가 보여주듯, 가사는 달콤하고 구하라의 목소리는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이다. 덕분에 신선한 초코칩 쿠키를 알게 됐다.

태국 코사무이를 주 무대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시원시원한 배경이 앨범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달콤한 ‘초코칩 쿠키를 알려주는 입술이 강조된 CD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초코칩 쿠키 먹방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던 구하라가 이번에는 수박을 먹으며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연인을 위해 ‘초코칩 쿠키를 만들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매니큐어까지 발라주며 ‘탐나는 여자친구로 변신했다.

◇ 구하라는 다 있어요…섹시부터, 귀여움, 사랑스러움, 예쁨까지.

이번 앨범을 통해 남자친구를 위해 ‘초코칩 쿠키를 만드는 사랑스러움을 시작으로 비눗방울을 불며 천진난만함을 강조하는 모습, 햇살을 받으며 잠을 청하는 모습, 수영복 자태로 여름을 즐기는 모습까지 ‘팔색조 구하라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섹시미를 강조, 다시금 구하라의 몸매에 감탄하게도 만든다. 단, 연인과의 아찔 스킨십이 남성 팬들을 눈물짓게 만든다는 게 슬프다구.

사진 만으로도 구하라만의 팔색조를 알 수 있어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도 있고, 앞으로 무대 위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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