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대회 진행 도중 상어 등장, 서프보드 놓친 챔피언…무사히 탈출

서핑 대회 진행 도중 상어 등장, 서프보드 놓친 챔피언…무사히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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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경기 도중 상어 출현?

서핑 대회 진행 도중 상어 등장, 서프보드 놓친 챔피언…무사히 탈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세계 서핑 대회에서 상어가 나타나 챔피언을 공격하려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프리스 베이에서는 세계 서핑 대회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가 진행되던 도중 출전 선수 바로 뒤로 상어가 솟구쳐 올랐다.

깜짝 놀란 선수는 서프보드를 놓치고 바다에 빠졌다. 높은 파도 속에 가려졌던 선수는 다행히 무사히 헤엄쳐 나왔다.

세계 서핑 챔피언 3관왕인 호주의 믹 패닝 선수는 바다에 빠진 뒤 맨손으로 상어의 등을 내리쳤고, 상어는 달아났다고 한다.

이 장면은 그대로 TV로 생중계됐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패닝과 다른 선수를 구조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