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 스킨십父 논란, 어느 정도길래? 확인해 보니…
입력 2015-07-19 13: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동상이몽에서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아빠와 이를 거부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선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아빠와 이를 거부하는 고2 딸의 고민이 펼쳐졌다.
사연의 주인공 아빠는 우리 딸이 뽀뽀도 잘하고 포옹도 잘하고 그러더니 사춘기가 되니까 손만 잡으려 해도 짜증낸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딸은 엉덩이를 때리거나 허벅지를 만지거나 한다. 심지어 손을 허벅지에 얹어놓기도 한다. 아빠의 스킨십이 부담스럽다”며 몸도 마음도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기 대하듯 다룬다”고 털어놨다.
특히 관찰카메라에선 고2딸이 아빠와 뽀뽀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와 뽀뽀를 하면 10만원을 받기로 거래를 한 것.

이에 아빠는 지갑까지 가져와 딸의 뽀뽀를 기다렸지만 결국 딸은 뽀뽀를 포기했다.
이에 보다못한 엄마가 아빠에게 내가 해주겠다. 난 오천원만 달라”고 대신 뽀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가족을 향한 악플과 오해들이 쏟아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큰딸이 해명글을 남기는가 하면, '동상이몽' 측에서도 "스킨십 가족은 화목하다. 논란이 생긴 건 오해 때문"이라며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