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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첫 올스타전, 설레고 들뜨고 흥분 상태다”
입력 2015-07-18 18:28 
두산 유희관이 18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설렌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유희관(29·두산)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데 기대를 표했다.
유희관은 18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2015 KBO 올스타전을 통해 ‘올스타전 데뷔를 갖는다. 올스타전 참여를 간절히 바랐던 유희관은 드림 올스타 팀의 지휘봉을 잡는 류중일 삼성 감독에 수차례 러브콜을 보내기도. 오래 바랐던 만큼 꿈이 이뤄지자 기쁜 모습이다.
유희관은 처음이라 설레고, 어제 해설까지 해 들뜨고 흥분한 상태”라고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날 해설위원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데 대해서는 하기 전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첫 올스타에 이어 해설위원까지 처음 해봤는데, 이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었다”면서 그래도 생각보다 호응이 좋고 주위 평도 괜찮았다. 은퇴하면 해설을 할 것 같다고 말하던데 우선은 야구에 집중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유희관은 이날 김광현(SK)이 빠진 드림 올스타의 선발투수로도 나선다. 나눔 올스타의 선발 양현종(KIA)과 좌완 에이스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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