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에 분노…"재밌는 바닥이다"
입력 2015-07-18 10:46  | 수정 2015-07-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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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더 서퍼스'의 출연 문제를 두고 제작진에 항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며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고 나머지 멤버들이 다 촬영을 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피디양반은 연락 씹고 앉아 있다"며 "재밌는 바닥이야 진짜. 두고봅시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렇게 살지 마쇼"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해시태그에는 '#나 대신 수근이 형이 들어갔다는 게 함정, #친한 거 알고 저 지랄인가'라는 문장이 잇따라 적혀 있다.

이는 최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그램 '더 서퍼스'라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제로 알려졌다.
이정에 따르면 '더 서퍼스' 제작진 측은 당초 이정을 출연진으로 섭외한 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고 통보해 하차하게 했다. 하지만 출연진이 바뀌어 촬영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안게됐다.
이에 대해 온스타일 측은 "프로그램 초기 기획단계에서 섭외했지만 내부사정으로 이정이 빠지게 됐다"며 "이정과 연락해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 더 서퍼스에 화났네" "이정, 더 서퍼스에서 혼자 빠지게 된건가" "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에 일침 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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