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 맞아 ‘총력전’
입력 2015-07-17 17:18 

롯데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19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8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남성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빨질레리, 킨록앤더슨, 프랑크페라로, 듀퐁셔츠, 헤르본 등 남성 정장·캐주얼·셔츠브랜드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줄서기 이벤트로 여러 브랜드의 사계절 상품을 2/3/5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에디션 티셔츠를 1만원에, 까르뜨블랑슈 반바지를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몽클레어 남녀 라이트패딩을 각각 65만원과 54만원에, 까르뜨블랑슈의 가죽재킷과 다운코트를 각각 49만원과 17만원에 판다.
또 같은 기간 지하1층에서는 ‘맥덕(맥주 매니아를 가리키는 신조어)을 위한 ‘월드 비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수입맥주의 메카로 불리는 한남동, 이태원, 경리단길 등 강북에 집중 돼 있는 맥주 전문점이 취급하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비롯해 삿포로(500ml 4캔, 1만원), 필스너 우르켈(500ml 1캔, 3000원)등 인기 수입맥주도 균일가에 판매한다.

관악점은 오는 2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연다. 나이키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아디다스 올해 인기 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나이키 러닝화 6만 3000원, 아디다스 티셔츠 2만 9000원 등이 있다.
배우진 롯데백화점 강남점 점장은 세일 마지막 3일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휴가를 앞두고 다양한 여름 상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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