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07-08-07 11:57  | 수정 2007-08-07 11:57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낙폭과대 인식으로 반등했다는 소식과 유가하락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우리증시도 오늘 반등하며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이 17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폭은 장초반에 비해 둔화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오른 18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의약품,기계,전기전자,유통,전기가스업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은행주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현대자동차SK에너지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한항공이 견고한 운송량증가세 등을 바탕으로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고, 대한화재가 1분기 실적호조 소식으로 3%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포인트 오른 800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2분기 흑자전환 소식으로 2%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하나퉁,태웅,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태웅,동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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