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위성사진 살펴보니…"놀라울 뿐!"
입력 2015-07-17 07:58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 사진=MBN

명왕성 표면에는 3천m가 넘는 얼음산들이 있고 이들이 형성된 지는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15일 밝혔습니다.

NASA는 미국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뉴호라이즌스가 고해상도로 촬영한 결과 중 지구로 전송된 첫 프레임입니다.
명왕성에 얼음산 있다, 위성사진 살펴보니…"놀라울 뿐!"




명왕성 표면에는 3천m가 넘는 얼음산들이 있고 이들이 형성된 지는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15일 전했습니다.

NASA는 미국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고 이 사진은 뉴호라이즌스가 고해상도로 촬영한 결과 중 지구로 전송된 첫 프레임입니다.

뉴호라이즌스 관측팀의 존 스펜서는 명왕성의 표면이 지구 등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에 비해 매우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양계는 형성된 지 적어도 40억년 이상 됐는데, 이번에 들어온 사진에 찍힌 명왕성의 산 등 지형은 형성된 지 1억년 미만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한편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에 직접 다가가면서 높낮이가 확연하고, 남반구에선 고래처럼 생긴 지형까지 발견됐습니다. 또한 이어 하트 문양의 형태 또한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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