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통신 재벌 슬림, 세계 최대 부호"
입력 2007-08-07 10:12  | 수정 2007-08-07 10:12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의 7월 말 현재 재산은 590억 달러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따라잡고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됐다고 포천 매거진이 발표했습니다.
포천은 슬림이 소유하고 있는 상장회사들의 주식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올 들어 슬림의 총재산이 120억 달러 증가해 59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이제까지 수위를 지켜온 게이츠 회장의 재산은 580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슬림은 올해 67세로 남미 최대의 휴대전화회사로 꼽히는 아메리카 모빌을 필두로 다양한 업종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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