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공중이용시설 22% 공기질 불량
입력 2007-08-07 07:00  | 수정 2007-08-07 09:09
서울 지역 공중이용시설 10곳 중 2곳은 공기질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예식장과 학원, 공연장 등 공중이용시설 323곳을 조사한 결과 22%인 71개 시설에서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식장의 경우 40곳 중 24곳에서 발암우려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탄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건물 소유주의 공기질 측정 의무규정 마련과 측정기관의 기준 신설 등 관련 법의 정비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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