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피해자, K대 “기소 여부 지켜본 뒤 방침 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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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피해자에 이어 이번에 대학교 입장 들어보니, 헉

인분교수 피해자가 공개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해당 대학교가 사건 당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속이 알려졌다.

'인분교수' 논랍에 휩싸인 경기도 K대의 한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기소 여부를 지켜본 뒤 방침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징계 절차는 나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앞서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추후 이사회도 열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덧붙였다.

K대는 기소 여부가 정해지는 대로 다음주 쯤 본격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