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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주지훈에 정체 고백 “내 이름은…”
입력 2015-07-15 22:44 
사진=가면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수애가 자신의 정체를 주지훈에게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최민우(주지훈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변지숙은 최민우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그는 최민우에게 찾아가 내 이름은 변지숙이다. 대통령의 딸 서은하(수애 분)가 아니라 떡볶이 집 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듣기 싫다는 최민우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들어야 한다. 이해해달라는 말은 안 할 거다. 돈 걱정 안 하고 살아보고 싶었다. 내가 잘못한 건 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변명 안 할 거다. 하지만 여기서 당신과 했던 일들은 모두 나의 선택이고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내일 당신을 후계자로 임명할 파티에 참석하지 마라. 가면 당신이 위험해진다. 나도 잘 모르지만 당신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민우는 변지숙의 진심어린 조언을 거부하며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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