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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대한민국 법, 호떡보다 못하냐”…강렬한 첫 등장
입력 2015-07-15 22:38 
사진=어셈블리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15일 방송된 오후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정기해고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는 진상필(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함께 정리해고 당한 동료들과 함께 법정을 찾았으나, 패소했다. 이에 진상필은 판사에게 할 말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용접봉을 잡은 소년이 있었는데요. 그 후로 23년 동안 뼈 빠지게 일만 했습니다. 그 후로 어느 날 회사에서 나가라 그랬고, 싫다 그랬더니 잘렸고, 노조에 도움 요청했다가 뒤통수 맞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왜 우리에겐 미안하다고 하지 않습니까”라면서 대한민국 법이 호떡보다 못합니까. 미안하다는 사과하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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