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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이순영 母, “‘학원 가기 싫은 날’? 이걸 시라고 썼냐 물었다”
입력 2015-07-15 21:37 
사진=영재 발굴단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잔혹 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대한민국을 충격 속에 빠트린 잔혹 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의 주인공 이순영 양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사건 두 달 후 어렵사리 ‘학원 가기 싫은 날의 주인공의 모친 김바다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김바다 씨는 이전 방송에 나왔던 국악 신동을 보고 프로그램이 진심으로 아이를 염려해주고 도와주는 과정을 본 후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딸의 시를 처음 봤을 때 ‘이걸 시라고 썼냐고 했다”며 웃었다. 그의 태연한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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