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비원도 당했다’ 흡연 금지 방송하자 40대 입주민에 인분 테러…인분교수 피해자
입력 2015-07-15 19:49 
인분교수 피해자, 사진=MBN
‘경비원도 당했다 흡연 금지 방송하자 40대 입주민에 인분 테러…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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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도 당했다 흡연 금지 방송하자 40대 입주민에 인분 테러…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피해자 뿐만 아니라 인분 테러를 당한 경비원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13일 오전 7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식사 중이던 경비원이 인분 습격을 당했다.

인분테러 가해자는 해당 아파트의 40대 입주민으로 밝혀졌다. 가해자는 경비원이 아파트 실내에서 흡연 자제를 당부하는 방송을 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어 오다 인분을 뿌렸다.

당시 입주민은 인분을 경비원의 얼굴에 비비고 검은 봉투 속 인분을 그에게 던졌다. 이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고 본 변이다. 맛이 있냐?”는 말까지 해 모멸감을 느낀 경비원은 입주민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지난 14일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52) 교수를 구속했다.


앞서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은 협회 사무국에 취직시킨 제자가 일을 잘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엽기적 가혹 행위를 일삼아왔다.

누리꾼들은 인분교수 피해자 한 사람이 아니네” 인분교수 피해자 어떡해” 인분교수 피해자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인분교수 피해자 따끔히 처단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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