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 노사 교섭 재개
입력 2007-08-06 20:22  | 수정 2007-08-06 20:22
비정규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랜드 노사가 오늘 저녁 7시부터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외주화 철회 등에 협의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장 앞 농성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회사측은 매장 점거를 전면 중지해야 진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랜드 노사는 지난달 10일부터 7번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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