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극 ‘트루웨스트’ 프리뷰 티켓 오픈…연극 예매 순위 1위
입력 2015-07-15 18:52 
[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트루웨스트가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연극 부문에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초연 당시 방랑자 형 리 역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으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트루웨스트는 14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로 우뚝 서며, 다시 한 번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 리 역으로 캐스팅된 전석호는 프리뷰 티켓 2회분이 전석 매진되면서 1년간의 무대 공백이 무색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하였다. 드라마 ‘미생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전석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트루웨스트는 방랑자 형 리 역에 김준원, 이대일, 전석호 시나리오 작가인 동생 오스틴 역에 이현욱, 김선호, 문성일 엄마 역에 홍정혜, 차선희 사울키머 역에 이승원 등이 캐스팅 됐다. 지난 공연과는 달리 사울키머와 엄마역을 분리하면서, 극의 본질에 대해 보다 더 쉽고 정확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트루웨스트는 미국의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으며, 1983년 OBIE AWARDS 감독상 연기상 수상, 1983년 THE Clarence Derwent Awards - 연기상 수상, 2000년 TONY AWARDS - 베스트 연극부분상등 4개 부분 노미네이트, 2000년 Theatre World Award 연기상 수상을 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무대가 좋다 시리즈 초연 당시 오만석, 조정석, 배성우, 홍경인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악어컴퍼니가 제작하는 ‘트루웨스트는 오는 2015년 8월13일부터 11월1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프리뷰 6회 차 공연에 한해서 프리뷰 4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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