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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선배 이승환과의 작업, 매우 꼼꼼하시더라”
입력 2015-07-15 18:3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선배 이승환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속 ‘위 캔은 이승환이 멤버들에게 선사한 곡이다. 슈퍼주니어가 10년간 나눈 우정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락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이에 규현은 이승환 선배와 함께 작업을 해봤는데 정말 꼼꼼하더라”며 이승환 선배의 ‘장인정신에 놀랐다. 그동안의 음악들이 왜 나온 지 알겠더라”라고 선배와의 첫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특 역시 인정하며 예성이가 목이 안 좋은 걸 알고 30~40분 정도 쉬게 해줬다. 꼼꼼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데빌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별이 뜬다 ‘올라잇(Alright) ‘돈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 ‘위 캔(We Can) ‘첫눈에 반했습니다 ‘록 앤 샤인(Rockn Shine) 등 총 10개의 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데빌은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합작한 댄스곡으로,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퍼포먼스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비트버거의 황상훈이 참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무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2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발하게 음악 방송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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