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실종 여대생, 평택에서 숨진 채 발견…‘용의자가 공사했던 곳’
입력 2015-07-15 18:35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숨진채 발견/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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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시신으로 발견된 수원 실종 여성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수원 실종 여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C(46)씨가 건설 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수원 실종 용의자 40대 남성은 강원 원주시 귀래면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용의자 C씨의 차량 트렁크에서 여대생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해왔다.

B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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