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년실업률 10.2%…16년 만에 최고
입력 2015-07-15 18:34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고용시장에 한파를 불러오며 청년실업률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실업률은 10.2%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외환위기를 겪던 지난 1999년 당시 11.3%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꺾인 숙박과 음식업, 예술, 스포츠업 등의 업종에서 채용을 줄인 것이 청년층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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